넷플릭스 사춘기소녀의 비밀 스토리 '아임낫오케이'

사춘기 소녀의 숨겨진 비밀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아임낫오케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넷플릭스에서 추천 드라마로 알림이 와서 관심있게 예고편을 보고, 나중에 볼 드라마로 설정해 놨었습니다. 새로운 드라마이기도 했고, 메인 포스터가 다른 컨텐츠랑 달리 뭔가 끌리는 게 있었습니다. 그럼 '아임낫오케이'는 어떤 드라마인지 차근차근 돌아보겠습니다.

아임낫오케이 - 넷플릭스

 

 

흔할 듯한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

앞서 말했듯이 '아임낫오케이' 드라마가 끌렸던 부분중에 하나가 포스터였습니다. 굉장히 클로즈 되어 두 남여가 얼굴을 비비며 웃는듯 우는듯한 모습이 묘하게 끌렸었거든요. 제목 그대로 두 남여간의 10대 이야기이러라는 생각으로 예고편을 봤는데요. 완전히 환상을 깨는 예고편 이였습니다. 아래 예고편 잠시 보시고 가셔도 좋습니다.

 

 

어째뜬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시드'는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학생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노를 참을 수 없을 때는 무엇인가 특별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돌아가신 아버지로 부터 무엇인가 물려 받은걸로 확인하게 되지만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월에 방영한 '아임낫오케이'는 시즌1로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즌1 마지막 장면이 아주 인상적으로 끝이 나서 보신 분들로 하여금 시즌2를 기다리게 합니다. 시즌1 스토리 내내 주인공 '시드'의 감정적 변화와 사춘기 시절에 느낄 수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시드의 힘을 조절하게 하려는 이웃(?) 남사친이 있는데요. 이녀석이 참 재미 있게 나옵니다. 시대적 배경이 80년대를 두고 나오는 듯 하는데요. 당시 올드한 감성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거 같아서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아임낫오케이

이 드라마의 재미있는 부분은 10대에 볼수 있는 사춘기의 모습을 볼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절친과의 관계,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이성과의 관계, 10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아 정체성 등. 10대를 겪어본 분이라면 한번쯤 공감할 이야기 랍니다.

그리고 여기에 주인공 시드가 가지고 있는 알수 없는 힘이 보태어 스토리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시즌1은 그저 맛보기 일까요?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이거 여기서 이렇게 끝나면 안되지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시즌을 얼마나 끌고 가려고 이렇게 시즌을 잘라먹는지. 제작진들이 미워지더라고요. 아무튼 아임낫오케이 시즌1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시즌2에 목 말라 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저도 다 보고 난 뒤에 검색창에 시즌2를 검색해 봤거든요. 

 

아무튼 넷플릭스 드라마 '아임 낫 오케이' 잔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묘하게 끌어당기는 무엇인가 있는 드라마이니 넷플릭스 구독중이시라면 꼭 한번 정주행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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