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와이프님께서 갑자기 신발 정리를 합니다.
'이거 신어? 저거 신어?'
이리저리 엄청난 질문 공세에 신발장에 묵혀 있던 신발 몇컬레를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장 가볍게 신고 다닐 만한게 없어져 버렸네요. 거의 다 정리가 될 때 즈음 은근 슬쩍 말해 봅니다.
'신발 하나 사야겠다.. ;;;'
당장 신을 신발이 없어 졌으므로 빠른 시간안에 받을 수 있는 쿠팡을 들어 갑니다.
운동화를 검색해 보고 이리저리 둘러보는 와중에 하나가 눈에 띄어 고르고 나서 주문완료! 늦은 저녁이라 주문하고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점심쯤?! '띵동' 초인종 소리와 함께 로켓배송으로 신발이 도착했네요.
역시 쿠팡 로켓배송은 정말 편리합니다. 최근 부천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분위기가 쉽지 않기는 했지만...
쿠팡맨 여러분들 화이팅 하세요!! 당신들 때문에 지금의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으니까요!
보통은 온라인으로 의류나 신발을 구매하면 직접 본게 아니라서 잘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여러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금 꺼려지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쿠팡을 통해 구매한 운동화는 처음 보자마자 이거 꽤나 마음에 들더라고요.
발 사이즈가 265로 남자 치고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늘 265사이즈가 없는 신발이면 애매해져서 구매를 하지 못했는데요.
요 녀석은 265사이즈가 있었고, 막상 받아서 신어보니 살짝 크게 제작이 된 운동화인 듯 합니다. 원래데로 265 사이즈이면 엄지발가락이 거의 닿을락 말락 하는데 앞쪽이 꽤나 넉넉하네요.
일단 여름이 곧 다가오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될거 같은 제품으로 골라 봤고요.
가볍게 운동을 할 때나 트래킹화로 신어도 좋을 거 같네요. 신발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서 발에 부담이 크게 없네요.
발을 감싸주는 바디부분도 쨍쨍하게 잡아줘서 매우 편합니다. 운동화끈은 크게 댕기지 않고 매듭지어 줬는데요. 구지 당겨서 매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바디 부분이 잘 잡아줍니다.
신발을 받고 바로 나와 봤습니다. 천천히 걸어 보며 어떤가 봤는데요.
비싼 운동화 저리갈 만큼 편하네요. 올 여름, 가을은 요녀석으로 한철 보내야 겠습니다.
트윙키걸 운동화는 남여 상관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을거 같네요.
위 사진과 같이 블랙도 있고, 여자분들이 신으면 이쁠 핑크도 있습니다.
커플로 신어도 좋을 거 같아서 와이프도 필요하다면 하나 구매해 줘야 겠어요.
아무튼 급하게 정리된 신발 덕에 새로운 운동화 하나 득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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