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Reviews/미디어

메디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더 기대된다

by 말득이 2020. 6. 3.
728x90
반응형

오래전부터 잘 되는 드라마 주제가 몇 가지가 있었다.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 이상은 하는 소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의학 관련 내용이다. 기억력이 그리 좋지 못하지만 더듬어 생각해 보면 의학과 관련된 소재로 된 드라마의 경우 대부분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가 바로 의학과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소재가 더 끌리는 의학드라마가 있다.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메인 포스터


슬기로운 드라마 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작할 무렵 슬기로운 감방생활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 싶었다. 네이밍이 너무나도 비슷했기 때문에 누가 제작과 대본을 썻나 봤다. 역시나 응답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히트시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작품이다. 어쩜 이렇게 맛깔나는 대사나 내용을 만들 수 있는 건지 보면 볼 수록 미소짓게 하는 매력덩어리 드라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5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란?

언듯 보면 앞서 말했듯이 의학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절친5명의 의사들이 나와 다양한 치료와 환자와의 관계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여타 다른 의학드라마와 달리 전문적인 메티컬 내용보다는 인간적인 의사,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들을 평범하게 풀어낸 드라마로 보게 된다.


등장인물, 이래도 되는 건가!

주인공 5명의 의사 역할로 조정석(익준 역), 유연석(정원 역), 정경호(준완 역), 김대명(석형 역), 전미도(송화 역)이 나온다. 이 5명의 의사들의 관계를 보는 것도 즐거운데 함께 따라 나오는 다른 인물들도 케미가 장난이 아니다. 이전에 응답시리즈를 보면 주인공이 뚜렷하게 누군지 알겠는데 뭔가 전체적인 인물들 모두가 중요한 인물로 보일 때가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비슷하다. 주인공 5명이 있지만 그 외 인물들과 어울리는 부분과 재미있는 요소들이 속속들어 있어서 한눈 팔기가 쉽지 않은 드라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밴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밴드 그리고 추억의 음악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고 있으면 중간에 꼭 한번씩 음악이 나온다. 다른 드라마와 달리 예전의 노래들을 주인공 5명이 직접 밴드연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참 좋다. 드라마에 왠 밴드 노래냐고 할 수 있지만 그 노래가 앞서 나오는 이야기와 오버랩이 되면서 뭔가 감정을 살짝살짝 건드리는 맛이 있다. 더구나 참 좋아했던 노래들을 듣는 것도 좋은데 뭔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와 어울리게 연주를 하며 노래를 하니 그냥 눈감고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래 유투브 영상을 통해 한번 감상해 보시길.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 하는거? 아니 대체 왜 일주일에 한번만 하는 건가. 다른 드라마는 적어도 2번 하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1을 끝으로 더 오래동안 볼수 있을 거라 본다. 시즌2, 시즌3... 많이 많이 나와주길 제발 바란다. 그런데 시즌1 너무 아쉽게 끝났다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