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2 프리랜서 디자이너 그리고 웹퍼블리셔의 길 전국에 비소식이 있던 날이다. 이제 봄이 오고 있는 만큼 잠시 시간을 내서 나를 생각해 보는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내 개인적인 지극히 지금의 심정을 생각 나는데로 적어 보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재미있는 글은 아닐 것이다. 만약 그런 의미로 이글을 읽고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셔도 좋다. 가장 잘할수 있는 일은 어떤걸까? 지난 10년간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을 해 왔다. 한 회사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다른 디자이너의 비해 다양성은 조금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든다. 회사를 다닐 당시에는 퇴사후 다른 곳에서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어서 조금은 안주하지 않았나 싶다. 결국 퇴사후 지난 4년여 프리랜서 생활을 해 보니 아직도 나의 실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픽 .. 2020. 4. 20. 디지털 노마드, 그리고 프리랜서로 살아가기 마지막 회사 출근이 2018년 6월 30일. 길고긴 10여년의 회사생활의 마침표가 찍히던 날이였습니다. 퇴사 2년 여전부터 뭔가 회사생활에 무기력감과 이대로는 있을 수 없다는 불안감 들이 닥치기 시작을 했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서 회사를 다닐 수 없다는 직감 아닌 직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뭘해 먹고 살껀데 라고 하실 수 있어요. 저도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회사를 뛰쳐 나올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장이기에 어떻게는 먹고는 살아야 하니깐요. 불편한 퇴사의 이유, 그리고 전쟁터 속으로..회사에서 하던 일들이 인쇄물 디자인, 소셜미디어 디자인, 웹디자인, 홈페이지 관리 등등 이였습니다. 디자이너로서 그리고 마케터의 위치에서 .. 202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