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기대하게 만드는 애플의 새로운 ios 그리고 맥OS 빅서(Big Sur)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새로운 기능들이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를 통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애플 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아이폰ios 부터 맥OS까지 애플기기의 변화되는 소프트웨어 들을 쭈욱 둘러보니 하루빨리 적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과연 올 가을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기능들이 무엇인지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부분만 간추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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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os14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ios14

이전 많은 루머들과 애플 유저들의 희망사항이 어느정도 반영이 된 버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 모두 안드로이드에 있으면 하는 기능들을 빨리 좀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클 텐데요. 애플 특유의 패쇄적인 정책과 고집스런 디자인 때문에 오픈되어 있는 안드로으드 보다는 빠르게 적용되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ios14에서는 드디어 이런기능들이 아이폰에 적용되는 구나 하는 기능들이 들어 있어요.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2020 iPadOS

 

홈 화면에서 만나는 위젯

안드로이드와 애플 기기의 외형적인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위젯 설정이였습니다. 이번 ios14에서 아이폰 바탕화면이 드디어 위젯으로 꾸밀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게 뭐 특별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아이폰을 사용한 유저로서는 드디어 앱들을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구나 싶습니다. 기본 애플 앱들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앱들의 위젯을 나에게 맞는 배경화면으로 만들 수 있으니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아이폰에서도 다국어를 쉽게 번역

이미 오래전부터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이 다양한 번역을 해 주는 앱들이 있었습니다. 별도로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을 해야만 했었는데요. ios14에서는 별도의 설치 없이 ios14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원하는 언어를 쉽게 다운받아 번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라운점은 여러 언어들 중에서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 다른 번역앱들과 달리 오프라인 번역 보드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안되는 장소에서도 걱정없이 번역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더욱 빨라진 사파리 웹브라우저

맥북과 같이 애플 컴퓨터나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사파리가 더 빨라졌다는 내용인데요. 크롬이 해가 갈 수록 램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무거워지면서 속도 또한 이전과 같이 않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아직 브라우저시장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사파리를 이번 ios14에서는 다른 브라우저와 다르게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웹브라우저에 즐겨찾기 기능도 업데이트가 되었고,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를 통해 내가 현재 이용중인 사이트들을 감시하는 역할도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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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c OS

최종 정리...

사실 위 기능들 보다 더 많이 달라진 기능들이 있습니다. 조금 더 콤팩트하게 디자인되는 부분도 있고, UI적인 부분에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애플페이와 같이 몇가지 기능들은 아직 한국에서 사용하기 힘든 부분도 있기도 하는데요. 일단 우선 위 3가지 정도는 누구나 공감하며 바뀌었다고 생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구나 이번 ios14버전은 아이폰6S이상 기기부터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오래된 기기들에서도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애플 유저들이 환호할 부분인 듯 싶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ios14, ipad OS, WatchOS, MacOS까지 올 가을 정식버전이 상당히 기다려지게 하네요. 이미 개발자 버전을 통해 미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플앱을 제외한 다른 어플들이 별도로 업데이트가 되어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정식버전을 기다렸다가 사용하시는게 좋을 거 같고요.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리 개발자버전을 이용중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이전과 달리 상당히 사용할 만한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상황이 다른 만큼 신중히 생각하셔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