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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Reviews/애플 매니아

애플 카플레이 하나로 길안내, 음악듣기, 전화, 문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하자!

by 말득이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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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애플의 카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카링크킷이라는 제품을 소개했었다. 이번에는 내 차에 카링크킷을 설치하고 사용한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한다. 아래 링크로 가면 카링크킷을 구매한 이유와 구매처에 대해서 남겨 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생활속 리뷰] - 애플 카플레이 연결에 필요한 카링킷(Carlinkit), 무선/유선 연결 어떤거든 좋다!


카링크킷 사용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사항

앞서 포스팅에서도 남겨 놓았지만 카링크킷을 사용하기에 확인해야 할 사항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이야기 하겠다.

  • 아이폰, 안드로이드 어떤 스마트폰도 사용이 가능하다.
  • 내 차량의 내비게이션이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게이션이 맞는지 확인한다. 그 외에 내비게이션은 사용 유무가 확실치 않으니 꼭 확인 하시길.
  • 안드로이드 올인원이라고 해도 카링크킷 설치 프로그램을 내비게이션에 미리 설치해 본다. 혹시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사용이 불가.
  • 스마트폰에 사용할 내비게이션, 음악앱 등을 미리 설치해 두고 로그인 해 준다.

우선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기에 앞서 위 사항들이 잘 준비가 되었다면 간편하게 카링크킷으로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카링크킷과 내 폰 연결하기

내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카링크킷 설치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었다면 카링크킷을 연결해 준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해 주면 끝. 정말 간단하게 카플레이를 실행시킬 수 있다.

내 아이폰과 카링크킷으로 잘 연결이 되었다면 위 사진과 같이 화면이 변경이 될 것이다. 다만 단말기에 따라 별도 설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연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카플레이 연결 후 사용할 수 있는 것들

카플레이로 연결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 전화 수신 및 발신
  • 문자메세지 확인 : 화면으로 메세지를 보지는 못하고 시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내비게이션 : 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등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 음악 : 유튜브뮤직, 지니뮤직, 바이브 등 음악앱을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카플레이는 운전할 때 방해 되는 것들과 관련해서는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문자메세지의 경우 알림이 오기는 하지만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서는 확인이 불가하고 내용을 보려면 시리를 통해 듣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을 해야만 한다. 전화는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능하며, 아이폰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최신통화목록, 연락처 등은 그대로 검색 및 확인을 할 수 있다.

카링크킷으로 카플레이 사용해 본 솔직한 후기

우선 이전 내비게이션의 경우 차량 운행을 하려고 할 때마다 핫스팟을 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물론 자동연결이 되기는 하지만 연결이 안될 경우 아이폰에 있는 핫스팟을 수동으로 켜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카링크킷으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차량에 타고 시동을 켜면 20초 이내에 내 아이폰과 연결이 된다. 매끄럽게 연결이 되고 별도로 아이폰에서 조작을 하지 않아 매우 편리해 졌다.

내비게이션은 주로 티맵을 사용하는데 길을 안내 해 주는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했다. 다만 즐겨찾기나 최근 길 목록이 보이지 않는 건 옥에티랄까. 티맵에서 이런 부분을 조금 더 개선해 주면 좋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참골호 카카오내비는 즐겨찾기 목록은 확인이 된는 거로 보아 앱 차체 업데이트로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운전을 할 때 듣는 음악은 조작이 편리해 졌다. 어떤 음악앱을 사용하던지 목록을 확인하고 플레이 조정이 매우 직관적이라 좋았다. 앨범자켓 사진도 보이는게 마음에 들었다.

전화와 문자메세지는 사실 운행중에 빈도수가 많지 않아서 딱히 좋은 점은 모르겠다. 전화 상태는 내비게이션 단말기와 차량 연결상태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어떤 리뷰에 보면 전화는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봤었고, 다행히도 내차량에서는 전화는 잘 되나 소리가 그리 좋지 않다는 후문이... 어째든 운전하면서 전화는 오래 하지 않는게 제일 좋기는 하다.

카플레이를 사용하면 우선 카톡과 그 외 알림이 뜨지 않는다. 이 부분은 아이폰에서 설정을 별도로 해 줘야 하는지 아니면 카플레이에서 해 줘야 하는지 찾아보고 있다. 운전을 할 때 최대한 알림이 적게 오는게 좋기는 하는데 때론 꼭 받아야 하는 알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해 보이긴 하다.


최종 마무리를 하자면 카플레이로 변경한 점은 매우 만족한다. 늘 사용하던 티맵(또는 카카오내비)를 자유롭게 상황에 맞춰 사용을 할 수 있고, 음악표시와 내비표시를 분할로 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차에서 시동을 키고 얼마 안되서 바로 실행이 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카링크킷으로 내비게이션 한번쯤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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