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선이어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하나는 꼭 있다는 애플의 에어팟을 드디어 가지게 됐어요. 에어팟을 구매하기 전에 qcy t1을 구입해서 사용해 왔고요. 나름 만족해 하면서 사용을 했습니다. qcy t1 은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라 별도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을께요. 그럼 아이팟 2세대도 아니고 1세대를 이제야 구매해서 사용한 후기 들어가 볼께요.
애플의 패키지는 역시나 깔끔하고요. 겉면의 포장지를 뜯을 때 기분은 다들 아실꺼에요. (얏호~얏호~ :D) 흰색 박스의 뚜껑을 열면 그 안에 에어팟케이스와 함께 에어팟이 들어 있습니다. 에어팟 케이스를 꺼내서 하단에 더 열어보면 충전케이스가 위치해 있어요.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어 충전선이 하나 더 늘었네요. 사용하던 충전선이 고장나면 써야 겠습니다.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선 아이폰에 먼저 연결을 해 보았어요. 연결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블루투스 설정을 키고, 에어팟 기기를 인식을 해 주면 끝! 정말 간단하죠?
대부분 무선이어폰 연결하는 방식이 동일하기 때문에 연결하는데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더구나 애플의 기기 이기 때문에 그 호환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아이폰과 에어팟을 연결을 했으니 제 귀에 착용을 해 봐야 하겠죠? 두근두근 마음으로 에어팟 왼쪽, 오른쪽을 살며시 꺼내어 착용을 해 봤습니다. 애플의 이어팟과 동일하기 때문에 그런지 귀에 꽂았을 때 편안하만 참 좋네요. 일단 음악을 키고 한동안 들어봤고, 유부브에 접속해서 영상도 한동안 시청해 봤습니다. 끈킴현상 하나 없이 잘 작동했고, 음질도 나쁘지 않았네요. 신기한 부분은 음악을 들으면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을 귀에서 빼내면 음악이 일시정지가 되는 거에요. 그리고 다시 귀에 착용을 하면 작동이 됩니다. 음악을 듣다가 누군가 이야기를 해야 할 때면 한쪽만 잠시 빼고 이야기하면 될 거 같네요. 참 소소한 이런 기능은 좋은 듯 합니다.
에어팟1세대와 2세대의 차이점이 무선충전, 에어팟 내 프로세스, 시리 정도 일까요? 에어팟 2세대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 때는 애플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지 one more thing 을 늘 기대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에어팟 2세대에서는 아주 큰 변화보다는 보다 에어팟의 소소한 부분을 개선시켜 줬다고 해야 할 거 같아요. 일단 최근 대세인 무선충전이 된다는 점, 1세대에서 시리를 작동하려면 톡톡 쳐줘야 하는데 음성으로 '헤이 시리야' 하면 되는 부분이 아무렇지 않는 거라 하더라도 에어팟을 잘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편리한 기능일 듯 싶습니다. 그래도 2세대라 하면 색상이라도 좀 몇가지 출시했으면 좋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현재 무선이어폰 qcy t1과 에어팟 두개를 함께 사용하게 됐어요. 사실 에어팟 50%할인에 당첨이 안되었더라면 생각도 않고 있었을 텐데요. 애플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저한테는 qcy t1 보다는 에어팟을 더 많이 꺼내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배터리 부분도 무시할 수 없으니 두 제품을 번갈아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두 제품을 비교를 해 적어 보려고 했는데 참 무의미한 부분이 에어팟이 제가 가지고 있는 애플기기와 호환성이 너무나 좋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을께요. qcy t1도 아이폰과 기기 연결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에어팟이 뭔가 더 매끄럽게 연결이 됩니다.
아직 사용한 기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꼭 뭐가 어떻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거 같아요. 다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음질, 기기와의 연결, 배터리 부분은 어느 무선이어폰과 아주아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합니다. 다만 이어팟의 모양과 동일한 부분 때문에 그런지 오랜시간 귀에 걸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은 거 같고, qcy t1과 같이 귀를 고무로 막아주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외부 소리는 조금 더 들어오는 거 같아요. 실제 약간 소음이 많은 지역을 이동할 때는 qcy t1을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에어팟을 번갈아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합니다.
에어팟2세대가 나온 지금 에어팟1세대를 이제 시작한 저로써는 다음 3세대에는 2세대보다는 더 원모어띵이 되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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