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 플러스 (icloud+) 가족과 공유하기
오랜 애플 유저로서 이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함과 동시에 가족으로 묶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나와 아내가 쓰던 아이폰 11프로를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클라우드를 함께 쓰려고 구독서비스를 더 자세히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총 3가지 아이클라우드플러스 요금제가 있습니다.
- 50GB의 저장공간이 제공되는 iCloud+
- 200GB의 저장공간이 제공되는 iCloud+
- 2TB의 저장공간이 제공되는 iCloud+
해당 저장공간과 함께 애플뮤직, 애플티비, 광고 없는 180가지 이상의 게임 등을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5명까지 가족으로 묶을 수 있는데요. 총비용은 20,900원/월으로 한 명당 4,180원에 저장공간과 음악, 티브이, 게임을 할 수 있으니 꽤나 가성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 그룹 시작하는 방법
대표 계정이 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가족 그룹을 대표해서 모두를 초대를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족 그룹으로 함께 하려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 절차와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 설정으로 이동
- 사용자 이름으로 들어갑니다.
- “가족공유”에 들어가면 가족 설정하기를 선택합니다.
- 화면에 보이는 진행데로 가족을 초대합니다.
위 진행방식으로 가족 구성원을 초대하면 상대방 폰으로 초대 메시지가 가게 되고, 해당 메시지 내에 있는 링크를 통해 가족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으로 포함이 되면 요금제 iCloud 용량에 따라 각 폰이 백업 및 클라우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iCloud+ 함께 쓰면 좋은 점
아이클라우드 플러스의 애플원 요금제를 통해 지금 3개월 정도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실제 가족 구성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솔직한 후기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니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서 컨트롤이 된다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 폰도 마찬가지로 구글패밀리라는 어플로 가족 구성원의 폰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이 무한대로 스마트폰 하는 걸 두고만 볼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렇게 가족구성원으로 함께 한다면 사용하는 어플, 사용시간, 연락처 관리 등과 같이 다양한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애플원으로 쓰기 전에 아이가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했는데 어떤 어플이든 광고가 정말 엄청나더군요. 하지만 애플 앱들은 생각보다 광고가 심하지 않아서 약간(?) 안심이 되기는 합니다.
백업 클라우드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들 폰의 경우 분실이 될 경우 약간의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폰의 위치 추적도 되고, 보안문제에서도 부모인 내가 컨트롤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애플워치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면 그 사용성은 더욱 좋아질 거라는 점입니다. 이 내용은 향후 다시 정리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애플원 내의 사용할수 있는 음악, 티브이, 게임 등을 한 명당 저렴한 비용으로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웬만한 음악 듣는 어플 비용이나 OTT서비스를 보더라도 그 이상의 비용이 들기도 하는데요. 애플원에서는 모두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티브이나 게임의 경우 다른 OTT 서비스보다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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